연말정산,결혼·출산 후 부부 중 누가 챙겨야 유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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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정산,결혼·출산 후 부부 중 누가 챙겨야 유리할까 |
결혼·출산 이후 연말정산이 어려워지는 이유
결혼 전에는
내 소득, 내 카드, 내 보험만 보면 됐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연말정산은 갑자기 복잡해집니다.
누가 자녀를 등록해야 하는지
보험료는 누구 공제로 들어가는지
카드는 누구 명의가 유리한지
이걸 한 번 잘못 선택하면
매년 수십 만 원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 시점에서
구조를 제대로 잡아두는 게 중요합니다.
자녀 인적 공제는 한 명만 가능합니다
자녀 인적 공제는
부부 중 한 사람만 받을 수 있습니다.
부부가 각각 나눠서
같은 자녀를 중복 등록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기준은 단순합니다.
소득이 더 높은 사람이
자녀 인적 공제를 가져가는 것이
대부분 유리합니다.
자녀 1명당 기본 공제 150만 원이
과세 표준에서 빠지기 때문에
세율이 높은 쪽이 효과가 큽니다.
맞벌이 부부라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연봉이 높은 배우자 쪽으로
자녀를 등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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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보험료 공제의 핵심은 ‘누가 납부했는가’입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헷갈립니다.
보험 계약자가 누구냐보다
실제 보험료를 누가 냈느냐가 핵심입니다.
자녀 보험 계약자가 배우자여도
보험료를 본인 신용카드로 결제했다면
보험료 세액 공제는 결제한 사람이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그 보험이
본인 또는 기본 공제 대상자의 보험이어야 하고
실제로 본인 명의 카드나 계좌에서
납부된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계약자를
굳이 급하게 변경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보험사 납입증명서와
카드 사용 내역이
일치하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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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관련 카드 사용은 이렇게 정리하는 게 편합니다
앞으로 아이 관련 지출은
생각보다 빠르게 늘어납니다.
병원비, 기저귀
분유, 교육비, 보험료
이 모든 게
연말정산으로 연결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공제받을 사람의 카드로 결제하는 것입니다.
자녀 인적 공제를
연봉이 높은 쪽이 가져간다면
자녀 관련 지출도
그 사람 명의 카드로 모으는 게 깔끔합니다.
신용카드든 체크카드든
누가 썼는지가 아니라
누구 명의 카드인지가 기준입니다.
배우자 카드로 결제해 놓고
나중에 돌려받는 구조는
연말정산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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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vs 체크 카드, 어느 쪽이 나을까
기본 구조는 이렇습니다.
연봉의 25%를 넘는 사용 금액부터
소득 공제가 적용됩니다.
신용카드 공제율은 15%
체크카드·현금영수증은 30%입니다.
이미 연봉 대비 카드 사용이 많은 경우라면
체크 카드 비중을 늘리는 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가 태어난 해에는
병원비와 초기 비용이 몰리기 때문에
연봉의 25% 기준을
생각보다 쉽게 넘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시점부터는
공제율이 높은 수단으로
결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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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가 자주 놓치는 포인트
의료비 공제는
소득이 낮은 배우자에게 몰아주는 게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의료비는
소득의 3%를 초과해야 공제가 되기 때문에
연봉이 낮을수록
기준선이 낮아집니다.
반면
자녀 인적공제와 카드 공제는
소득이 높은 쪽이 유리한 구조입니다.
그래서 전략은 이렇게 나뉩니다.
자녀 인적공제 + 카드 사용
연봉 높은 쪽
의료비
연봉 낮은 쪽
이렇게 나누는 경우도
실제 현장에서 자주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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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점에서 꼭 해두면 좋은 체크 리스트
연말정산 시즌이 오기 전에
아래는 꼭 점검해두세요.
자녀 인적 공제 등록자는 누구인지
자녀 보험료 결제 수단은 누구 명의인지
자녀 병원비 결제는 어느 쪽 카드인지
부부 각각 카드 사용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이걸 연말에 한꺼번에 정리하려고 하면
서류 찾다가 지칩니다.
지금 한 번 구조만 잡아두면
앞으로 몇 년은 훨씬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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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사
결혼과 출산은
기쁜 일이지만
연말정산만큼은 갑자기 현실이 됩니다.
정답은 하나가 아니라
부부 소득 구조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만 분명한 건
아무 생각 없이 쓰는 것과
구조를 알고 쓰는 것의 차이는
연말에 확실히 드러난다는 점입니다.
올해 한 번만 제대로 정리해 두세요.
그게 가장 확실한 절세입니다.
Q&A
Q 자녀 인적 공제는 부부가 나눠서 받을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자녀 1명당 인적 공제는
부부 중 한 명만 받을 수 있습니다.
Q 자녀 보험 계약자가 배우자면 공제를 못 받나요?
A 아닙니다.
실제 보험료를 납부한 사람이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자녀 병원비는 누가 공제받는 게 유리한가요?
A 소득이 낮은 배우자가
의료비 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Q 자녀 관련 카드 사용은 꼭 한 명으로 몰아야 하나요?
A 공제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자녀 인적 공제를 받는 사람 명의 카드로
몰아주는 것이 유리합니다.
Q 연말정산 전에 꼭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A 자녀 인적 공제 등록자, 보험료 납부자
카드 사용 명의를 미리 정리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